‘돌봄은 비용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

우리 사회는 고령화되고 있고 이로인해 노인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간의 노인 돌봄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는 주로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다양한 사회변화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돌봄은 비용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
라는 말이있습니다. 돌봄은 개인의 차원에서는 “생존”의 문제이며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그 지역의 “존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때문입니다. 돌봄의 대상 노인에게 제대로 된 돌봄을 제공하지 않았을 때 자연적으로 사망과, 이동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위험을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결국 돌봄은 지역사회가 책임져야한다는 논의로 확장이 되는 것이기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노인돌봄은 개인,가족,사회,국가의 공동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접근하여 우리사회의 모든 노인이 존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그 결과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노인을 대하고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느냐에 대한 진정한 척도가 될 것입니다.

금화복지재단 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는 이러한 노인돌봄을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노인들이 그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존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 센터장   김 웅 기